변길순 여사님 백수(99세)생신
2019년 12월 8일(일) 은빛바다
1921생으로 19살 섣달 그믐날 '떡각시'로 위씨가문에 시집을 와서..신랑과 겨우 8년을 살다가 27살에 과부가 되었습니다. 시아버지,시어머니,시동생네 대가족제도 시집살이 그리고 그 험난한 시대 그 누가 알아줄까요? ✨하늘이 맺어준 인연으로 시동생(위백운)의 조카(4남1녀) 하나둘씩 태어나면서부터는 정이 뭔지.. 내자식보다 더 귀하게 키우며 서울로 유학보내 대학공부에 결혼시키고 2013년 막내아들따라 장흥으로 내려왔습니다.
‘떡각시’로 ‘오동댁’으로 ‘큰엄마’로 ‘엄마’로 ‘변길순’으로 더불어 나누며 살아온 짧고도 기인 99년의 삶이였던것 같습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백년의봄 #백수 #99세 #하늘이_맺어준_인연
“꽃보다 이쁜 우리엄마 사랑합니다”
“생신 축하드립니다” 가족 ,친지,마을분들만 초청해 귀한시간 가졌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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