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면1 [언론]당신이 주인공 - 장흥군 용산면 변길순 할머니_장강신문 2017.09.04 당신이 주인공 - 장흥군 용산면 변길순 할머니 시집와 한 집에 살던 시아제의 5남매, 키우며 넷 대학까지 보내 엄마가 된 큰 엄마 변길순 여사 “같이 살며 정들다 보니 엄마가 돼” ▲ 변길순 할머니 부모와 자식의 인연을 천륜이라고 한다. 하늘이 맺어준 인연이라는 뜻이다. 부모가 자식을 정성들여 키우는 것은 본능에 따른 자연스런 일이다. 그런데도 간혹 천륜을 저버린 자식이나 어른에 대한 얘기를 듣게 된다. 그만큼 당연한 일처럼 보이는 부모나 자식노릇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알 수 있다. 계부나 계모의 학대로 숨진 아이들 이야기는 뉴스에 더 자주 오르내린다. 자신외 다른 사람을 보살피는 일이 그만큼 어렵기 때문일 것이다. 자신에게 준 타인의 도움이나 보살핌에 감사해야 하는 이유일 것이다. 여기 큰 엄마였다.. 2020. 1.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