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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길순_언론보도4

[언론]엄마가 된 큰엄마 사연 주인공 변길순 여사 별세 지난 2017년 본지 192호에 큰엄마였다. 엄마가 돼 조카들을 보살핀 사연의 주인공으로 소개됐던 변길순 여사가 지난 17일 향년 100세를 일기로 소천했다. 장흥군 관산읍 방촌리 내동마을에서 태어난 변길순 여사는 열아홉살이던 1939년 섣달 그믐날 용산면 월송리 위동현씨와 혼인했다. 두 명의 자식을 낳았지만 병으로 가슴에 묻은데 이어 8년만에 남편과 사별하는 아픔을 겪었다. 시댁에서 시부모님과 함께 살며 시동생 부부의 자식인 조카들을 돌봐줬던 변 여사는 재가의 기회를 포기하고 시동생이었던 위백운씨 부부가 먼저 세상을 떠나자 4남1녀의 조카들을 떠맡았다. 생전에 변길순 여사는 “그 놈의 정이 뭔지... 조카들 똥기저귀 갈아주며 정들다 보니 눌러앉게 됐다”고 말한 바 있다. 조카들을 책임진 변 여사는 어렵.. 2020. 2. 24.
[언론]장흥 용산면 변길순(99)여사, 자녀들 모여 백수잔치 열어 자녀들 “꽃보다 예쁜 우리 엄마 사랑합니다” 마음 전해 조카인 오남매 맡아 키워...아들 넷 대학까지 졸업 장흥 용산면 변길순(99)여사 백수잔치가 지난 8일 장흥의 한 식당에서 가족들과 친지들이 모인 가운데 조촐하게 열렸다. 변 여사는 엄마가 된 큰엄마(장강신문 2017년 소개)로 더욱 잘 알려져 있다. 변길순 여사는 1921년생으로 올해 99세다. 변 여사는 결혼해서 아랫동서네와 한 집에서 생활하며 키웠던 조카인 오남매를 맡아 키우며 아들 넷(위종신, 위종일, 위종국, 위종만)을 대학까지 졸업시켰다. 이 날 백수잔치는 그동안 사랑으로, 정성으로 길러주신 은혜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자리에 참석한 많은 손주들도 감사의 마음을 메모글 담아 전하기도 했다. 출처 : 장강신문 2019.1.. 2020. 1. 6.
[언론]이쁜 우리 엄마 변길순!_자응 2019.12.12 자응 2019.12.12 이쁜 우리 엄마 변길순! 출처 https://jaung.org/archives/1024 이쁜 우리 엄마 변길순!자응, 장흥 문화 웹진 한국은 지금 일본과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급격하게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 중이다. 이름 하여 ‘100세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2018년 기준으로 100세를 넘긴 어르신이 1,343명이나 된다고 한다. 100세라면 3세대에 해당하는데 만만치 않은 삶의 무게다. 이는 동시대의 삶이 최소 100년인 것을 뜻한다. 어머니의 편지 / 임태주 아들아, 보아라 jaung.org 한국은 지금 일본과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급격하게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 중이다. 이름 하여 ‘100세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2018년 기준으로 100세를 넘긴 어르신이 1,.. 2020. 1. 6.
[언론]당신이 주인공 - 장흥군 용산면 변길순 할머니_장강신문 2017.09.04 당신이 주인공 - 장흥군 용산면 변길순 할머니 시집와 한 집에 살던 시아제의 5남매, 키우며 넷 대학까지 보내 엄마가 된 큰 엄마 변길순 여사 “같이 살며 정들다 보니 엄마가 돼” ▲ 변길순 할머니 부모와 자식의 인연을 천륜이라고 한다. 하늘이 맺어준 인연이라는 뜻이다. 부모가 자식을 정성들여 키우는 것은 본능에 따른 자연스런 일이다. 그런데도 간혹 천륜을 저버린 자식이나 어른에 대한 얘기를 듣게 된다. 그만큼 당연한 일처럼 보이는 부모나 자식노릇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알 수 있다. 계부나 계모의 학대로 숨진 아이들 이야기는 뉴스에 더 자주 오르내린다. 자신외 다른 사람을 보살피는 일이 그만큼 어렵기 때문일 것이다. 자신에게 준 타인의 도움이나 보살핌에 감사해야 하는 이유일 것이다. 여기 큰 엄마였다.. 2020. 1. 6.